4일 오후 7시59분쯤 경북 구미시 황상동 알루미늄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495㎡와 기계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1억5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50여분 만에 꺼졌다.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 근로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쪽에서 타는 냄새가 시작됐다"고 신고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