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18일 오후 11시 51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5층짜리 상가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음식점 내부 20㎡와 환풍기, 실외기 등을 태워 1천52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건물에 있던 6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풍기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점에 주목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