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아시아투데이 김정섭기자 = 경북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 교회에서 23일 오전 5시 5분경 화재가 발생해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교회 소유자 A씨(78)의 부인 B씨(68)가 화장실 가던 중 교회서재에서 연기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오전 5시 5분에 신고해 오전 5시 32분에 화재현장에 도착했으며 오전 7시 14분에 완진했다.
소방서는 피해자가 평소 서재는 물을 잠가놓고 사용하지 않는다고 진술해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서 추산 부동산 1400만원과 동산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다.
안동소방서는 화재진화를 위해 소방서 19명과 의소대 20명, 한전 2명, 기타 4명의 45명에 인력 동원과 장비 10대(지휘차1, 펌프3, 물탱크1, 구조차1 등)를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