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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지난 28일 오전 9시 24분경 부평구 청천동 소재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고모(남, 57)씨가 밖으로 나오면서 1층 연기와 불꽃을 목격해 주변에 화재사실을 알리며 119에 신고했다. 불은 1, 2층 샌드위치 판넬 내벽과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50만원의 피해를 낸 뒤 6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1층 자동차공업사 내벽 전기 스위치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