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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 12시 28분께 서울 성북구의 한 식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60명이 현장에 출동해 11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식자재 창고 내부와 컴퓨터 등이 일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8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