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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8일 0시 48분께 충남 당진시 순성면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38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가설건축물 1층 1157㎡중 66㎡와 자동차 부품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선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10시 38분께 충남 예산군 예산읍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나 93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창고 1동 층 99㎡, 농산물 건조기 등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4시 44분에는 충남 홍성군 장곡면의 한 폐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철골조 1동 1층 200㎡ 및 관리기 2대 등이 불에 타 96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