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 5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미중로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어린이집 원생 15명이 놀라 긴급 대피했다.
또 3층짜리 어린이집 건물(연면적 997㎡) 외벽 40㎡가 소실되고 화재 진화 과정에서 바닥 300㎡가 수손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어린이집 쓰레기 간이 소각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