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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9시 44분께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한 열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 씨가 화재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원 42명이 현장에 출동해 1시간 36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와 열처리 설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2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열처리 제품의 다금질 공정 중 냉각용 열처리유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