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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4시19분쯤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 위치한 7층 규모 대형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4층 주차장에서 났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로 인해 마트 안에 있던 손님 등 5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각 층을 수색하면서 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4층에 위치한 주차장 천장 내부 선로 공사 도중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가야대로 개금로터리~동의대 방향 2개 차선을 통제했다. 경찰 측은 진입 차량이 나머지 3개 차선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