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폐기물처리업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의 한 폐기물처리 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소방관 6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불이 난 야적장에는 폐비닐 1200톤이 쌓여 불을 모두 끄는 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