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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7일) 오전 11시 10분쯤 화성시 남양읍의 한 파지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공장에 보관 중인 파지의 양이 많아 진화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6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 화재 진압용 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피해 상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