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1개 동이 전소됐다.
13일 용인소방서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50분께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창고에는 사람이 남아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개동 690㎡가 모두 불에 탔다.
화재 신고는 화재 장소 인근 식당 직원이 화염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원 57명 장비 30대를 동원, 오후 9시1분께 초진을 했으며 밤 10시5분께 완진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